오는 31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입력 2016-12-30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유웨이어플라이
▲사진제공=유웨이어플라이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1일부터 시작된다. 어느 해보다 입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원서접수 대행사인 (주)유웨이어플라이(대표이사 유영산)가 수험생들에게 놓쳐선 안 되는 정시모집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가군, 나군 선발인원 감소, 다군 오히려 증가

전국 196개 대학에서 10만3145명을 선발하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대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감소했으며, 다군 대학의 경우 오히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1월 5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정시 전형이 실시되는 가군은 133개 대학에서 전년도 대비 6천여 명 감소한 3만5907명을 선발하며, 나군 139개 대학은 1월 15일(월)부터 21일(토)까지, 전년도에 비해 4천여 명 감소한 3만9346명을 선발한다. 또 다군 총 113개 대학은 1월 22일(일)부터 2월 1일(수)까지, 전년도 대비 9백여 명이 증가한 2만7892명을 선발한다.

수시 충원 합격등록이 완료되는 12월 29일 이후, 대학에 따라 수시모집 미등록인원이 일부 정시모집으로 이월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증원 사항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접수기간과 마감 시간 등 한번 더 확인

이번 정시모집도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에서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모집 군별로 하나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광주가톨릭대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광주과기원, 울산과기원, 한국방송통신대,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은 대학에서 직접 원서 접수를 받기 때문에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한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인터넷 및 학교 창구로 접수가 진행되는 대학의 경우 대학별로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다”며, “원서접수 일정과 마감 시간 등을 접수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충원합격 통보 등 추가 등록 마감일까지 신경 써야

합격자 발표는 최초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전형이 모두 끝난 학생들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시 합격자 등록을 끝내야 한다. 또 미등록자 충원을 위한 추가 합격자 통보는 16일 전까지, 추가 합격자 등록기간은 17일에 끝난다. 추가모집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 추가모집 등록 마감은 2월 27일이다.

수험생들은 추가등록 마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만약 희망 2순위 대학에 합격 등록을 마친 수험생이 희망 1순위 대학의 충원합격 통보를 받는다면, 이전 등록대학에 포기의사를 즉시 전달해야 한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충원 합격 통보는 유선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원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수신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입해야 한다”며,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에는 미리 지원 대학에서 변경된 연락처로 수정할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은 '동지', 동지팥죽을 먹는 까닭?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구 뉴진스' 주장하던 하니, 비자문제로 '불법체류자' 신고까지
  • 한라산 입산 통제…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 삼성전자, 미 반도체 보조금 6.9조 원 확정
  • “멀리 갈 필요 없어요”…자치구가 준비한 눈썰매장 어디에?
  • [이법저법] 이게 스토킹이라니요…이게 스토킹인가요?
  • 주말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 예고…교통혼잡 예상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883,000
    • +0.61%
    • 이더리움
    • 5,222,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56%
    • 리플
    • 3,460
    • -1.14%
    • 솔라나
    • 292,900
    • -0.88%
    • 에이다
    • 1,429
    • +5%
    • 이오스
    • 1,272
    • +0.55%
    • 트론
    • 374
    • -1.58%
    • 스텔라루멘
    • 562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1.64%
    • 체인링크
    • 34,960
    • +0.06%
    • 샌드박스
    • 899
    • +6.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