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고등래퍼’ 아들 장용준 ‘성매매’ 논란에 바른정당 대변인 사퇴

입력 2017-02-12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제원 의원과 아들 장용준 군(출처=장제원SNS)
▲장제원 의원과 아들 장용준 군(출처=장제원SNS)

장제원 의원이 결국 바른정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는 글로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장제원 의원은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모든 건 저의 잘못”이라며 “바른정당 당원들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당에 큰 피해를 입혔다”며 “대변인직과 부산시 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사퇴 의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는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후 장용준 군의 SNS 계정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조건만남이 의심되는 글과 미성년자임에도 술과 담배를 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Mnet ‘고등래퍼’ 측은 “아직 논의 중이다”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알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등래퍼 출연도 힘들겠지 뭐”, “아들 때문에 아빠가 불쌍하게 됐다”, “조건만남이라니. 충격”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0,000
    • -3.57%
    • 이더리움
    • 4,550,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26%
    • 리플
    • 758
    • -3.68%
    • 솔라나
    • 212,800
    • -6.67%
    • 에이다
    • 687
    • -6.02%
    • 이오스
    • 1,261
    • +1.5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5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83%
    • 체인링크
    • 21,260
    • -4.45%
    • 샌드박스
    • 667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