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 2017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개최

입력 2017-0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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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아홀딩스)
(사진제공=세아홀딩스)

세아홀딩스는 ‘2017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3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오페라를 후원해 온 세아그룹 고(故) 이운형 회장의 마음을 기려 설립된 (재)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사장 박의숙)에서 준비한 정기음악회다.

올해 음악회에는 ‘울림(resonance)’ 과 ‘새로운 생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젊은 아티스트의 생명력 넘치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울림이 돼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의미이다.

1부는 △라하영 △김범진 △김승직 △박기훈 △신현식 △최인식 등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인재들이 공연한다. 이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성민제 △이현웅 △정광준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어 가는 젊은 연주자들의 하모니를 이룬다.

무대에서 이들은 ‘더블베이스를 위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카르멘 판타지 오페라 메들리’, 라프마니노프 ‘보칼리즈’, 헨델-할보르센 ‘파사칼리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헌정’, 토스티 ‘이상’, 쿠르티스 ‘나는 너를 사랑해’ 등을 선보인다.

2부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장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한 시간 분량으로 발췌한 콘서트형 오페라 공연을 펼친다.

메피스토펠레 역에 세계 최정상급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마르게리트 역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서선영이 출연한다. 파우스트 역은 테너 김범진과 김승직, 발랑탱 역은 바리톤 최인식이 맡았다. 전 국립오페라단장 이소영이 연출을 맡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오퍼의 객원음악감독을 역임한 호세 미구엘 에산디의 지휘로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한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고(故) 이운형 회장의 생전 바람대로 오페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페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연주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 무대를 통해 아름다운 예술, 그 감동의 울림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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