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센트럴자이 본격입주! 김포 라베니체 상권 들썩

입력 2017-02-21 11:40

박소영 기자 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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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김포한강신도시의 4,07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한강센트럴자이’가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김포한강신도시 상가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차 입주는 오는 3월 31일까지 3,481가구의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e편한세상캐널시티’가 오는 8월 입주가 예정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상가는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e편한세상캐널시티’에 8월 완공예정인 롯데마트가 들어서면 인근 배후수요는 물론, 마트를 방문하는 방문수요까지 흡수한다. 또, ‘e편한세상캐널시티’ 맞은편에 2018년 2월 완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장기도서관이 위치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유입도 기대가 된다.

한강센트럴자이의 본격 입주와 e편한세상캐널시티 입주, 롯데마트까지 들어서면서 인근에 위치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설계로 구성된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수로를 따라 왕복 1.7km, 폭 15m에 조성되는 수변 상업시설이다. 수로가 바로 옆에 있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입체회랑 건축 설계, 마감자재, MD구성 등을 전문화하여 진행했으며, 정림건축에서 설계를 맡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이며 약 10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고 상가 옆에는 오픈 스페이스의 광장이 위치해 고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기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관계자는 "총 1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일괄 책임개발과 통일된 컨셉으로 상가개발을 하고 있으며, 1년간 랜트프리를 지원해 임차인의 초기 리스크 감소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상가 활성화에 초첨을 맞추고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5차 분양에 이어 6, 7차분을 분양 중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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