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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남상미 “요리 실력? 시어머니와 살아 조수 노릇만, 자신 있는 요리는…”

입력 2017-02-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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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배우 남상미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21일 tvN '집밥 백선생3'에서 최초의 여제자로 합류했다. 그는 평소 요리 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데 어머니가 요리를 좋아하시고 손이 빠르셔서 나에겐 '네 살림이 생기면 하라'며 안 맡기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의) 조수를 한다"며, 평소 가장 잘하는 요리가 시중 판매되는 사골 육수에 떡국 떡과 파, 김을 넣고 만드는 떡국이라고 알렸다.

이에 백종원은 "사골 육수를 사서 떡국을 끓이는데 소금을 안 넣는다고?"라며 의아해했고, 남상미는 "시아버님이랑 신랑, 나만 있을 때 그렇게 먹었는데 아버님이 '이러면서 신개발이 되는 거'라고 하셨다"고 경험을 전했다.

이에 다른 패널들은 "그건 맛없다는 말"이라며 "시아버님이 성격이 좋으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상미는 사전 인터뷰에서 감자로 요리를 하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감자전을 시도했지만, 서툰 모습으로 '요리 허당' 면모를 선보였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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