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분기 실적 양호+中 시장 긍정적…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3-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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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CJ CGV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과 중국 시장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1분기 점유율 소폭 하락은 사드 사태 심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출점 속도를 늦췄기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전년 기저효과로 두자리 수 성장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분노의 질주8'을 비롯해 헐리우드 기대작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시장은 3월 중순 이후 ‘미녀와 야수’, ‘프리즌’ 등 라인업이 개선되며 관람객 수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장 성장률이 한자리 중반대였고 240만 명을 동원한 ‘재심’의 흥행 수익까지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부터 연결 편입될 예정인 인도네시아 시장은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점유율이 스크린 수 기준으로 전년 12%에서 현재 15% 이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터키 시장은 박스오피스와 배급 모두 극성수기 효과로 큰 폭의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본격적 턴어라운드 임박과 시장점유율 상승 재개 가능성, 한국과 터키의 강력한 캐쉬카우 기능 등을 고려해 CJ CGV를 미디어섹터 최선호주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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