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18 쏘울 EV’, 한번 충전에 180㎞… 2000만 원대 구입 가능

입력 2017-03-29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 쏘울 EV(사진제공=기아자동차)
▲2018 쏘울 EV(사진제공=기아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기아자동차의 ‘2018 쏘울 EV’의 5월 출시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쏘울 EV’는 최고 출력 81.4㎾(111마력), 최대 토크 285Nm(29㎏f·m)의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다. 지난해에는 국산 전기차 최초로 글로벌 판매량이 2만1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30kWh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148㎞에서 177㎞로 약 20%가량 증가했다. 차량 가격은 4280만 원이며, 공모를 통해 보조금(국고 1400만 원+지자체 1200만 원) 혜택을 받으면 1680만~2880만 원에 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 쏘울 EV’는 이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이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경제성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0,000
    • +0.28%
    • 이더리움
    • 4,581,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43%
    • 리플
    • 765
    • -0.91%
    • 솔라나
    • 213,400
    • -1.07%
    • 에이다
    • 686
    • -0.87%
    • 이오스
    • 1,229
    • +3.02%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62%
    • 체인링크
    • 21,290
    • +0.57%
    • 샌드박스
    • 67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