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ㆍ한수민 둘째 유산, “둘째가 가장 큰 선물”이라던 부부에 큰 충격… 네티즌 위로 물결

입력 2017-03-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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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수민 인스타그램)
(출처= 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최근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연예계를 포함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도 줄을 잇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29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제가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많은 선물이 있지만 둘째가 가장 큰 선물”이라며 “시국도 어렵지만 정말 행복하고 내년에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에서도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들 부부의 유산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은 박명수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힘내세요”, “얼마나 힘드실지 응원해드리겠다”, “항상 응원합니다”등 위로의 글을 올리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박명수는 둘째 유산 소식이 기사화되기 전인 28일 JTBC ‘잡스’ 제작발표회에 밝은 얼굴로 참석해 프로다운 모습으로 업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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