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안랩, 8만 원대 붕괴… 20여 일 만에 45%가량 하락

입력 2017-04-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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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주가가 하락세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초청 TV토론에서 "대체로 부진했다"는 항간의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안랩은 24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97% 하락한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지지율 상승과 함께 14만9000원까지 올랐던 안랩의 주가는 지지율 하락 및 차익실현 움직임에 하락세를 걸었다. 주가는 불과 20여 일 만에 45% 넘게 하락하며 반토막 났다.

같은 시간 써니전자(-12.79%), 다믈멀티미디어(-8.62%), 태원물산(-8.00%), 링네트(-3.34%), 미래산업(-3.17%) 등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로 언급된 종목들이 동반 약세다.

한국경제와 MBC가 전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39.1%로 안 후보(30.1%)에 9%포인트 앞섰다. 이는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지난 7~8일 조사와 비교할 때 문 후보는 3.9%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4.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 4일에도 국민의당 대선 후보 확정으로 인한 차익 실현 움직임에 25.62% 급락했다. 다음날 20.28%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하기도 했지만,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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