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한밤연예', 와이드엔터테이먼트)
가수 소찬휘와 스트릿건즈 로이가 2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찬휘와 스트릿건즈 로이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2월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소찬휘와 로이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는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소찬휘는 최근 음악 예능프로그램 '주크버스'에 출연해 로이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소찬휘는 "로이와 연애를 한 기간은 3년이며, 처음 만난 건 7~8년 전"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나이가 있어서 신중하게 만나다보니 알아가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MC를 하고 있을 때 남편의 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작됐음을 알렸다.
소찬휘는 "당시 남편의 밴드 스트릿건즈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장르의 음악을 했다"라며 "이후 로이와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하면서 지내다가 3~4년 전 함께 앨범 작업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찬휘와 로이는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집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