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부부(사진제공=엘르)
방송인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30일 오상진과 김소영은 서울 한 호텔에서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 2년 만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MBC 전정환 기자와 노홍철이 각각 1, 2부를 맡았으며 가수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축가를 불러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당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당초 10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9일 대선 투표를 위해 귀국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릴 예정이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오상진은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벅찬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5년 7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2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