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후 2시 7.06%…투표자 300만명 육박

입력 2017-05-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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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표율 8시간 만에 10% 돌파, 오후 6시 첫날 사전투표 마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7.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8시간 만에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299만8163명이 투표를 마치면서 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시간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가 10.50%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겼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5.82%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3.33%를 기록했다.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는 2.90%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천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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