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디오에 대해 세계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방식의 ‘디오나비’를 출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3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오나비는 세계 최초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로 시술기간이 짧고, 절개를 하지 않아 감염위험이 적다. 또 부작용이 적어 임플란트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 치료기간 병원 내원 횟수도 기존 최소 7회에서 3회로 줄어들었으며, 최종 보철시기도 기존 최대 12주에서 8주로 줄어 임플란트 치료 고령인구에게 편의성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령화에 발맞추어 고통과 부작용이 없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는 디오나비를 선호하는 노인 인구가 많아 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매출은 매년 10.5%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특히 디오나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 미국, 일본 등 11개 전략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수출비중이 지난해 46.5%로 2011년 대비 19.4%포인트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임플란트 건강 보험확대 적용은 인구고령화 상황에서 디오에게 수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보험 확대 적용은 임플란트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끝으로 “편리한 디지털 임플란트 매출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1%, 16.1% 오른 1053억 원, 3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