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작년 이차전지 수출 44억달러 '사상 최대'

입력 2017-05-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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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차전지 수출이 스마트기기와 전기자동자 등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차 전지 수출액은 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연간기준으로 역대 수출금액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차전지는 화학에너지와 전기에너지 간의 상호변환이 가역적이어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전지로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이다.

이차전지 수출이 늘어나는 배경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산업이 급성장한 효고가 컸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이차전지 수출액은 1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0억1000만 달러 대비 22.9% 증가한 것이다.

수출 중량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이다.

수출 중량은 지난해 78만4000톤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이는 2012년 대비 48.1% 증가(52만9000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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