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갈비 유명해서 내일도 갈비 먹을 겁니다”...카이도 드림오픈 우승눈앞에 둔 이태희

입력 2017-05-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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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8일 오전 11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이태희
▲이태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드림오픈(총상금 3억원)

▲기간=25~28일

▲전북 장수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 코스(파72·7050야드)

▲JTBC골프, 28일 오전 11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태희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 단독 선두(1R 3언더파 69타(버디 5개, 보기 2개) 공동 3위, 2R 6언더파 66타(이글 1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단독 선두, 3R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다음은 이태희의 일문일답

-전날에 이어 3라운드도 단독 선두인데.

스코어는 괜찮지만 크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였다. 샷은 잘됐는데 퍼트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속 버디 퍼트를 놓친 부분이 아쉽다. 사실 올 시즌 이번 대회 전까지 퍼트는 잘됐고 샷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는 반대 현상이다. 내일을 위해 퍼트 연습을 더 할 생각이다.

-오늘 경기 위기 상황이나 실수가 있었는지.

11번홀(파4)을 빼고는 모두 파온(par on)에 성공했다. 11번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날아가 12번홀 티잉그라운드로 가는 실수를 했다. 그리고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3번 만에 온 그린했고 투 퍼트로 보기를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2015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첫 우승할 때도 3라운드까지 9타 선두였고, 지금은 4타 차 선두다. 3라운드까지 타수 차이를 많이 내고 있다.

4타 차가 많은 차이일 수도 있고 적은 차이일 수도 있다. 내일 상황은 아무도 모른다. 타수 차이에 신경쓰지 않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할 것이다.

-이번 대회 최종일 최상록, 이상엽과 함께 최종 라운드를 하게 되는데 경계 대상이 되나.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 경기력이 뒷받침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을 신경쓰기 보다는 내 플레이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오늘 저녁은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사실 어제 이곳 장수 한우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우를 먹었더니 오늘 힘들지 않더라.(웃음) 오늘도 장수 한우를 먹을 예정이다.

-우승하면 세리머니를 계획한 것이 있는지.

솔직히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다. 만약 내일 우승하게 된다면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것이다.

-최종 라운드는 전략은.

우승이 결정되는 마지막 날이지만 수많은 대회의 라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일도 대회고, 다음주에도, 그 다음주에도 대회가 있다.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집중력 싸움이 될 것 같다.

◆이태희 프로필

1984년 5월 26일 생 (33세)

2006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2013년 평균퍼트 부분 1위 (평균 1.728개)

2015년 넵스 헤리티지 우승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개인 통산 1승 기록

2015년 KPGA 대상 수상

개인 18홀 최저타 기록-10언더파 62타 (2015년 매일유업오픈1R)

2016년 12월 10일 결혼

△2017년 성적-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5개 대회) 출전, 모두 컷 통과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13위

SK텔레콤 오픈 2017 공동 28위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 / 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 공동 32위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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