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독일, 멕시코에 4-1 승…내달 3일 칠레와 결승전, 중계는 어디서?

입력 2017-06-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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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페이스북)
(출처=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페이스북)

독일이 멕시코를 4-1로 가볍게 누르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올랐다.

독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스타디움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레온 고레츠카의 멀티콜을 포함해 4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독일은 먼저 결승에 진출한 칠레와 다음 달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맞붙는다.

독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두 골을 성사시켜 일찍이 승리를 못박았다. 전반 6분 고레츠카가 벤자민 헨리치의 크로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해 골로 연결했다.

이어 2분 뒤 고레츠카는 추가골을 넣었다. 중앙으로 돌파하던 티모 베르너는 멕시코 수비수들이 오른쪽에 있던 헨리치에게 눈을 돌리는 사이 고레츠카에게 패스했고, 고레츠카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다급해진 멕시코는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차군단은 수비마저 강했다. 전반 32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전반 34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번번이 실패했다. 전반 38분 엑토르 에레라의 프리킥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독일이 2골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독일은 다시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6분 베르너는 기예르모 오초아와의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후반 10분 율리안 드락슬러의 프리킥 역시 오초아의 손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후반 14분 베르너가 추가 득점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베르너는 에레라의 패스를 받아 텅 빈 골문을 향해 공을 찼고 그대로 들어갔다.

후반 44분 멕시코가 드디어 한 골을 만회했다. 마르코 파비안이 장거리 프리킥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든 것.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독일은 아민 유네스가 한 골 더 넣음으로써 4-1로 승리했다.

한편 독일과 칠레의 결승전은 MBC, my K, SBS온에어,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출처=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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