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코스피, 상승탄력 둔화되더라도 하락전환 가능성 낮아”

입력 2017-07-0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와 북한의 ICBM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약세 흐름을 보인 것과 관련해 “상승탄력은 둔화되더라도 하락세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현선물 매도로 코스피가 하락했다”며 “하지만 2380pt 수준에 위치한 이전 고점대와 15일 이평선 등의 주요 지지대 이탈하지 않아 계단식 상승 구조 유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가 2009년 상황과 비슷하다고 봤다. 그는 “2009년 5월에는 점차로 탄력이 둔화되면 중기 횡보로 진행되었고, 9월에는 단기 횡보 후 상승 폭이 확대된 바 있다”며 “현재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으로 상승 탄력 둔화 되더라도 하락세로 진행될 가능성 낮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중대 발표 내용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주장이라고 알려지면서 한국시장 마감 후 미국 S&P500지수 선물가격이 상승한 것에 대해선 “대북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매우 냉정하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02,000
    • +3.73%
    • 이더리움
    • 4,909,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3.82%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7,600
    • +5.11%
    • 에이다
    • 559
    • +3.9%
    • 이오스
    • 821
    • +3.14%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3.75%
    • 체인링크
    • 20,200
    • +5.87%
    • 샌드박스
    • 470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