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약세…비트코인은 보합권

입력 2017-07-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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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일일 거래량으로 랭킹 1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95% 급락한 217.8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8억5845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최근 약세장에 진입한 가운데 이더리움클래식에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더리움클래식은 거래량 기준 전날의 5위에서 2위로 올라갔으며 가격은 2.39% 빠진 18.5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은 거래량 순위가 3위로 하락했지만 가격은 전일과 거의 변동이 없는 2382.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23% 하락한 2089.09유로를, 중국 위안화 대비로는 0.07% 내린 1만6953.13위안을,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0.66% 오른 1868.80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 기준 4위인 라이트코인은 1.40% 떨어진 46.62달러에 거래됐다. 5위 리플은 3.31% 급등한 0.20달러로 전날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는 최근 1개월 만에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포셋 등 애널리스트들은 전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오직 전형적인 투기 현상에 불과하다”며 “비트코인이 정상적인 통화 역할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년간 250% 이상 치솟으면서 상인들이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꺼리게 됐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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