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비트코인 사기’ 안 당하는 법 7가지

입력 2017-07-13 17:04 수정 2017-07-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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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비트코인 사기’ 안 당하는 법 7가지

“비트코인 투자, 대박 꿈꿨는데 사기로 쪽박”
지난달 28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만 비트코인 거래량이 한때 22만7644를 기록,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만큼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 거래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실제로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편승한 사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103건에 달합니다.

“비트코인 사기와의 전쟁”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무기한 특별 단속에 돌입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를 빙자한 각종 사기를 감시하고 피해를 차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가 미리 유의하는 것이죠.

비트코인 투자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바로 ‘이런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① “투자설명회에 참석하세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투자설명회 혹은 세미나 참석을 강제로 권유하는 경우를 조심하세요. 이는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수법일 수 있습니다. 또 설명회를 개최해 하위판매원을 모집하는 다단계 사기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②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합니다”
가상화폐 구입 및 투자 시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하며 가격하락은 없다고 장담한다면 일단 사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경우 ‘OO% 수익 확정지급’ 등을 강조하거나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 등으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최소 OOO만원 이상 사야합니다”
가상화폐는 적은 금액으로도 구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1억분의 1단위로 구매가 가능하죠. 만약 투자 모집자가 최소금액에 제한을 두고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등의 투자를 요구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④ “대리점에서 판매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발행처와 관리자가 없으며 구매 시 기관이나 매장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를 대리점에서, 혹은 대리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설명하는 경우 사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⑤ “채굴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와 같은 암호를 풀어야 채굴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이 특성을 이용해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라며 돈을 받고 채굴 노하우를 전수하는 불법 강습까지 생겨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⑥ “여기서만 살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누구나 접근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수평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집자가 국내 독점판매라고 광고하는 경우 더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⑦ “앱으로 가격 상승 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이나 웹사이트에 거래량과 가격 등락을 볼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설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해 신뢰를 쌓는 수법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전산상으로 수치를 조작할 가능성도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가상화폐 사기, 도움을 요청하세요”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공정거래 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특수거래과(044-200-4441)’에서 다단계 판매업 등록 여부 확인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에 상담
-금감원 포털시스템 ‘파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 확인

사기를 당한 경우
-경찰(112 또는 관할 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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