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콘서트, 치열한 예매 전쟁…3만 3천 원 티켓이 250만 원까지 ‘헉’

입력 2017-07-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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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의 인기가 뜨겁다.

13일 오후 8시 그룹 워너원의 첫 프리미어 쇼콘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 앞서 전날 유로 팬클럽을 상대로 진행된 선예매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진행된 일반 예매 역시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접속이 불가할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렸다. 특히 전날 선예매에 성공하지 못한 팬클럽 회원들과 일반 회원들이 동시에 몰리며 더욱 치열한 티켓 전쟁을 벌였다.

뜨거운 티켓팅 경쟁에 여파로 현재 온라인에는 전석 3만 3000원인 ‘워너원’ 쇼콘 티켓이 최고 2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워너원의 첫 쇼콘서트는 신인 그룹에게는 이례적으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이날 쇼콘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워너원의 신곡이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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