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국제한식 문화재단(이사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산하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민계홍)가 오는 11일 '1일 학교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식조리사를 꿈꾸는 입학희망자들이 국제한식조리학교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진행하는 1일 학교체험은 김현동 교수의 조리시연 및 강연, 실습수업 체험, 학교소개 및 시설 투어, 심층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오이게살말이와 수삼냉채 시연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할 계획이며, 조리시설을 직접 사용해 보고 학교의 교육방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국제적 감각의 한식 프로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120억 원을 출연해 전주에 설립한 한식조리학교로, 한국의 음식과 궁중음식, 발효음식 및 각 지방의 향토음식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9월 12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