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선 "최화정, 여자 멤버로 추천…지인 중에 송혜교까지 다 시집갔다"

입력 2017-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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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김희선이 새 멤버로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으로 최화정을 꼽았다.

13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김희선은 게스트로 출연해 김건모, 박수홍, 이상민, 토니안의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 멤버들의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미우새'에서 서장훈은 "김희선 씨, 혹시 주변에 '미우새' 누구 추천하고 싶은 사람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제 주위는 이제 마지막에 송혜교 씨까지 결혼을 해서"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주변이 송혜교 씨가 마지막이에요?"라며 김희선의 인맥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선은 "지인들 중에서 송혜교가 막내인데 시집을 가니깐"라며 "추천할 만한 분이 최화정 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완전 미운우리새끼죠"라며 화답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최화정) 언니가 또 즐겁게 혼자 요리도 잘하고 재주도 많아서 '미우새' 여자 멤버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희선이 '미우새' 멤버로 최화정을 추천하자 토니안의 어머니는 "최화정 씨 강아지 데리고 혼자 살죠? 난 그 집 강아지가 아주 맘에 안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갈색 푸들인데, 그 강아지의 눈물샘 부분이 유독 진해서 화정 언니가 사랑을 많이 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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