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볼서 복수의 칼날 4팀 전승...미국과 유럽의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솔하임컵 첫날 5.5-2.5점

입력 2017-08-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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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후 10시부터 생중계...다니엘 강, 포섬-포볼 모두 이겨 미국에 승점 2점 보태

▲미셀 위(왼쪽)와 다니엘 강. 사진=LPGA
▲미셀 위(왼쪽)와 다니엘 강. 사진=LPGA
미국팀이 한수 위였다. 미국은 오전에 유럽팀에게 밀리더니, 오후에는 4팀이 모두 완승했다.

홈코스의 미국이 미국과 유럽의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제15회 솔함임컵 첫날 경기 2게임에서 5.5-2.5점으로 앞서 나갔다.

미국팀의 일등공신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첫승을 거둔 다니엘 강이었다. 다니엘 강은 오전 포섬매치(각 팀당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볼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한조를 이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카롤리네 마손(독일)을 1홀 남기고 3홀차로 이겨 미국팀에게 유일하게 승리를 안겼다.

다니엘 강은 포볼매치(각 팀당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네 개의 볼로 각각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미셸 위와 팀웍으로 마들렌 삭스트림(스웨덴)-조디 에워트 섀도프(잉글랜드)에게 1홀 남기고 3홀차로 이겼다.

이로써 다니엘 강은 미국팀에 승점 2점을 안겼다.

▲미국팀. 사진=LPGA
▲미국팀. 사진=LPGA
유럽의 ‘젊은 피’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포섬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과 한조를 이뤄 제시카 코다(미국)의 부상으로 대타로 등장한 폴라 크리머-오스틴 언스트를 맞아 3홀차로 이겼지만, 포볼에서는 찰리 헐과 손발을 맞췄으나 베테랑 스테이시 루이스와 저리나 필러에게 발목이 잡혔다.

포섬에 다니엘 강과 함께 1점을 따낸 리젯 살라스는 포볼에서 에인절 인과 한팀을 이뤄 카를로타 시간다-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을 5홀 남기고 6홀차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그동안 포섬 및 포볼에서는 유럽이, 개인 홀 매치는 미국이 강세였으나 올해는 상황이 변했다. 예상대로 포섬에서는 유럽이 상승세였지만 포볼에서는 미국이 신바람을 일으켰다.

미국은 지난 14회 동안 9승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포섬은 47-54, 포볼은 46-53점으로 뒤지고 있으나 싱글매치에서는 93.5-66.5점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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