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박차… 영국·이스라엘에 기지 설립

입력 2017-09-1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GMO)’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GMO는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이달 중 설립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GMO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미주 지역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에 참가해 글로벌 뉴 ICT 확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박 사장은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와 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AI·차세대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전시장에서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도 둘러볼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는 글로벌 뉴 ICT 생태계 구축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뉴 ICT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7,000
    • +1.24%
    • 이더리움
    • 4,353,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2.04%
    • 리플
    • 1,530
    • -2.98%
    • 솔라나
    • 332,100
    • -1.04%
    • 에이다
    • 1,029
    • -1.25%
    • 이오스
    • 906
    • -4.93%
    • 트론
    • 280
    • -1.41%
    • 스텔라루멘
    • 323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0.46%
    • 체인링크
    • 20,500
    • -3.98%
    • 샌드박스
    • 480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