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이승택, ‘골든베어’작품에서 우승 시동...배상문와 김경태는 ‘쓴맛’...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입력 2017-09-16 09:46 수정 2017-09-16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이승택.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승택. 사진=KPGA 민수용 포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사상 12언더파 60타 대기록을 수립한 ‘불곰’ 이승택(22ㆍ캘러웨이)이 3년만에 첫 우승 시동을 걸었다.

이승택은 1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53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승택은 장타력을 바탕으로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강경남(34·해남건설)과 김준성(26)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승택은 이날 6번(파5·556야드)과 14번홀(파5·574야드)에서는 2온을 시켰으나 아쉽게 이글 퍼트가 홀을 돌아 나왔다.

경기를 마친 이승택은 “남은 이틀동안 외부 요소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에 집중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 며 “지난주는 100% 공격적으로 경기했지만 이번 주는 공격만으로 되는 코스가 아니다. 내 야디지북에 적혀 있는 코스 공략에 맞춰서 공격적인 부분과 방어적인 부분을 잘 선택해 경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빈 그린(말레이시아)이 공동선두에 1타차로 4위,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이 합계 6언더파 136타로 5위에 랭크됐다.

‘괴력의 장타자’ 재미교포 김찬(27)은 바람이 흔들리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고. 시즌 3승을 노리는 장이근(24)은 2오버파 144타를 쳐 공동 55위에 그쳤다.

전역후 2년 만에 그린에 복귀한 배상문(31)은 이날 4타를 잃어 합계 7오버파 149타를 쳐 공동 104위, 신한금융그룹의 스폰서를 받으며 11번째 출전한 김경태(31)는 6오버파 148타를 쳐 공동 96위로 고배를 마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20,000
    • -1.33%
    • 이더리움
    • 4,41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7.85%
    • 리플
    • 1,586
    • +22.95%
    • 솔라나
    • 303,400
    • -1.43%
    • 에이다
    • 1,051
    • +10.17%
    • 이오스
    • 951
    • +16.54%
    • 트론
    • 282
    • +5.62%
    • 스텔라루멘
    • 316
    • +58.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8.2%
    • 체인링크
    • 20,400
    • +5.43%
    • 샌드박스
    • 504
    • +2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