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명수 임명 동의안, 가까스로 통과… 與, 협치 절감해야”

입력 2017-09-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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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2일 “정부와 여당이 입법과 관련된 모든 일에 야당 협조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국회서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인준안이) 역대 최저 지지인 54%의 득표율로 가결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코드인사 때문”이라며 “사법부 만큼은 이번에 이래선 안 된다는 것이 야당과 국민의 뜻이었고 우려였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인준안 표결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보인 결의와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며 “난국을 헤쳐 나갈 유일정당은 역시 한국당 뿐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여당이) 협치와 소통을 내팽개치고 또다시 독선과 오만의 길로 간다면 우리당은 강력한 저항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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