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원장 "외부 전문가 구성 TF, 검사·제재 투명성 혁신적으로 강화"

입력 2017-09-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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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불합리한 검사·제재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금감원은 22일 학계, 법조계, 금융업계 등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 위원은 혁신위원장을 맡은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를 포함,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교수, 이명수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김학자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남기명 우리은행 국내부문장, 권용범 농협생명 경영기획본부장,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 손기용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 금감원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 등 총 9명이다.

TF는 다음 달 말까지 금감원 감독·검사·제재 혁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이날 "금감원의 주요 업무이자 서비스 채널인 감독·검사·제재 관행과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나가야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제3자의 객관적인 시각에서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혁신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TF에서 금융회사 임직원의 권익보호 강화, 비합리적이거나 불필요한 감독·검사·제재 관행 혁파, 금융사고 및 위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검사·제재 실효성 제고,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및 자체 시정 기능 강화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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