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연간 450만 바이알 규모 ‘나보타’ 제2공장 구축

입력 2017-10-10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웅제약은 ‘나보타’ 제2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나보타 제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기존의 제1공장을 더해 연간 총 500만 바이알 규모의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약 4조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나보타의 원액 제조에는 대웅제약이 특허받은 ‘하이-퓨어 테크놀리지’ 공법이 적용돼 불순물 함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제2공장 증설로 국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미국 등 선진국에 수출할 수 있는 규격과 품질의 제품을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대표적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현재 70여 개국에 약 13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으며 앞으로도 호주와 중동, 중국 등으로 발매국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6,000
    • +0.74%
    • 이더리움
    • 4,49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4%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10,800
    • +0.57%
    • 에이다
    • 692
    • +2.98%
    • 이오스
    • 1,144
    • +2.14%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22%
    • 체인링크
    • 20,440
    • -0.15%
    • 샌드박스
    • 65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