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푸드트럭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7가지

입력 2017-11-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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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푸드트럭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7가지


이번 주말(11월 4~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회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무려 100대의 푸드트럭이 모인다는데요.
그야말로 ‘푸드트럭 맛의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죠.


‘푸드트럭 성공비결’ TV프로그램까지 등장한 요즘.
푸드트럭은 20~30대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혹은 색다른 맛을 찾는 이들에겐 ‘이색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푸드트럭 트렌드 속 당신이 몰랐던 푸드트럭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트럭 운영자는 한국인이다

‘미국 푸드트럭의 대부’로 알려진 이는 한국계 로이 최(47)입니다. 작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전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죠. 2008년 말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고기(Kogi)' 라는 푸드트럭을 시작, 불고기가 들어간 ’한국식 타코‘로 유명해졌습니다. 2달러 짜리 메뉴로 한 해에 22억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죠.


푸드트럭 맛집 평가 ‘벤디어워드’가 있다

유명 레스토랑의 맛집을 증명하는 미슐랭가이드가 있다면 뉴욕에는 푸드트럭의 맛집을 평가하는 ‘벤디 어워드(vendy award)’가 있습니다. 뉴욕 거리에서 판매되는 푸드트럭 중 최고를 가리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고 있죠. 뉴욕에는 3000여 개의 푸드트럭이 각종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 푸드트럭은 지진 때문에 발전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일본은 푸드트럭이 발전한 나라 중 한곳입니다. 라면에서부터 덮밥, 야키소바, 카레 등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도 푸드트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푸드트럭 문화가 발달한 이유중 하나로 지진을 꼽는 이들이 많은데요. 재해발생시 이재민들에게 발 빠르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푸드트럭이 발전했다는 설명입니다.


‘금햄버거’를 선보인 푸드트럭이 있다

영국의 푸드트럭 회사 로더리는 개성적인 트럭 디자인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런 로더리가 올 초 ‘금햄버거’를 선보였습니다. 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음식 축제를 위해 한시적으로 내놓은 것이죠. 고급 쇠고기인 와규 패티에 치즈, 푸아그라 등을 5단으로 쌓은 뒤 24K금박으로 덮인 빵을 올렸죠. 가격은 7만원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한식 푸드트럭이 있다

전 세계 메뉴가 등장하는 미국의 푸드트럭 업계에서 성공한 한식 메뉴들이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알리고 있죠. 이들 한식 푸드트럭은 불고기·제육볶음(고릴라BBQ·뉴욕/ 더번트럭·LA), 김치요리(김치타코·뉴욕), 라면,비빔밥 등(밥&조·뉴욕), 갈비(쌈BBQ·댈러스/코기BBQ트럭·LA/ 서울소시지푸드트럭·LA), 김치볶음밥(매리네이션 모바일·시애틀) 등입니다.

※( )안은 푸드트럭 상호명 및 지역


‘푸드바이크’도 있다

푸드트럭 뿐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와 음식판매를 겸용한 ‘푸드바이크(Food + Bicycle)’도 등장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법적으로 따로 정해진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푸드트럭이 생겨나면서 푸드바이크에 관심을 두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당 3000만원 정도가 드는 푸드트럭에 비해 50만~500만원으로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죠.


국내에도 푸드트럭 전용앱이 있다

푸드트럭의 위치나 정보를 알 수 있는 푸드트럭 전용 앱이 있습니다. ‘와따!우리동네 푸드트럭’인데요. 현재 내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푸드트럭을 검색하고 영업시간이나 메뉴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맛 평가도 볼 수 있어 푸드트럭 맛집을 고르는 데 참고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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