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차우찬 결별, "확신 서면 공개하려 했는데" 공개열애 스트레스 고백 '눈길'

입력 2017-11-09 13:33 수정 2017-1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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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과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이 공개열애 6개월만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한혜진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한혜진과 차우찬이 교제 반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으며 사적인 문제라 이유는 알 수 없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한혜진은 최근까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다. 특히 열애 소식이 불거진 6월 한혜진이 방송에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이 동료 모델과의 모임에서 공개 열애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다"고 토로한 것.

후배 지현정은 한혜진에게 "기사로 열애 소식을 들었는데 왜 말 안 했냐"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난 엄청 스트레스받는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소개도 못한다"며 "어느 정도 만나고 나서 확신이 서면 그때 소개해주고 싶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대중에 노출되는 게 아직 감당이 안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국빈만찬에 한국 대표 모델로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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