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전상근, 감미로운 목소리로 좌중 압도…예상 순위 1위

입력 2017-11-16 23:47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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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상한 가수' 방송캡처)

전상근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우승 예상 순위 1위에 올라섰다.

16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는 왕중왕전으로 역대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전상근의 무대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 3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오른 전상근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열창했다.

하현우는 “유명한 노래의 경우 제목이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상근 씨는 목소리가 먼저 다가왔다”라고 극찬했다.

이석훈 역시 “전상근 씨를 세 번째 본다. 저는 팬의 기분으로 앉아있다”라며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인 거 같다.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본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50인 판정단은 전상근의 최종 우승 가능성에 대해 ‘88.7%’로 예상했고 예상순위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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