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순직 경찰·소방관 자녀 평창올림픽 관람 지원

입력 2017-11-17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백화점그룹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이 관람하게 되는 경기는 내년 2월 22일 열리는 남자 500m 결승, 여자 1000m 결승, 남자 5000m 계주 결승 등 3개 종목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들에게 숙박 및 식사 제공은 물론 기념품 증정과 차량 편의 등 경기관람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무 중 순직한 공무원 자녀들에게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80여 일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붐업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01,000
    • +0.91%
    • 이더리움
    • 4,48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1.27%
    • 리플
    • 736
    • -0.14%
    • 솔라나
    • 211,300
    • +3.73%
    • 에이다
    • 684
    • +2.86%
    • 이오스
    • 1,142
    • +3.63%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89%
    • 체인링크
    • 20,210
    • +0.7%
    • 샌드박스
    • 653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