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규모 2.1 여진 또다시 발생…"지금까지 51차례" 계속되는 지진 공포!

입력 2017-1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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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7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17분께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한 후 7시간여 만에 지진이 다시 발생한 것.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1km로 얕았다.

기상청 측은 "오늘 발생한 포항 지진은 15일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 현재 규모 5.4 포항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51차례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규모 2.0~3.0 미만이 47회, 규모 3.0~4.0 미만이 3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특히 계속되는 여진에 포항 지역 시민들은 생업에 복귀하지도 못한 채 불안감에 떨고 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잠정 집계한 결과 지진으로 인해 포항에서 주택 벽 파손 등만 1090건이 발생했고 이재민이 1797명이 체육관 등 9곳에서 임시로 피난생활을 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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