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슈퍼주니어, 아이돌 최초 홈쇼핑 출연 소감…“이 방송 실화냐!?”

입력 2017-11-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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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출처=CJ오쇼핑'슈퍼마켓'방송캡처)
▲슈퍼주니어(출처=CJ오쇼핑'슈퍼마켓'방송캡처)

슈퍼주니어가 홈쇼핑 ‘슈퍼마켓’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20일 오후 10시 40분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PLAY’의 20만 장 판매 기념 공약 이행을 위해 CJ오쇼핑을 통해 ‘슈퍼마켓’을 열고 생방송으로 패딩 판매에 나섰다.

이날 쇼호스트 동지현은 “쇼호스트를 오래 하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 지금 이곳에 6명의 조각 미남 슈퍼주니어 나왔다”라고 슈퍼주니어를 소개했다.

쇼호스트 이민웅은 “여기 무서운 곳인데 어떻게 나왔냐”라고 물었고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사실 저희도 실제인지 어리둥절하다. 이렇게 아이돌이 홈쇼핑에 나온 건 최초로 알고 있다”라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웅은 은혁에게 “컴백 쇼케이스에서 홈쇼핑에서 블랙 슈트를 팔겠다고 공약하는 걸 봤다”라며 “홈쇼핑을 너무 우습게 보는 거 아닌가 해서 그 내용을 태그해 올렸더니 그걸 김희철 씨가 보고 이렇게 성사가 됐다.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저도 이게 실화로, 또 이렇게 빨리 될지 몰랐다”라며 “말씀 하신 대로 쉬운 일이 아니니 열심히 팔아보겠다”라고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함께한 시청자들은 “이 방송 실화냐”, “미리 예약 할 수 있냐”, “슈퍼주니어는 진짜 독보적이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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