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99m 높이 초대형 빅타워 기립

입력 2018-0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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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기립한 빅타워(사진제공=한화토탈 )
▲한화토탈이 기립한 빅타워(사진제공=한화토탈 )

한화토탈은 16일 대산공장에서 빅타워의 기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빅타워는 한화토탈이 진행 중인 NCC 사이드 크래커 증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들여온 프로필렌 정제설비이다.

이날 세워진 빅타워의 높이는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33m)의 3배, 3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와 맞먹는 99m에 달한다.

한화토탈은 초대형 빅타워의 안전한 기립을 위해 전 세계에 단 두 대, 미국과 우리나라에 각 1대만 있는 2300톤급 대형 크레인을 투입했다.

특히 무거운 하중을 견디기 위한 지반조사 및 보강, 크레인 반경의 기존 시설물 간섭 여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전 테스트, 외부 전문가의 안전점검 등을 차례로 실시하며 안전한 기립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지난해 4월 프로판(C3LPG)을 원료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설비인 NCC 사이드 크래커 증설에 착수했다. 내년 완공되면 한화토탈의 연간 에틸렌, 프로필렌 생산량은 각각 140만톤, 106만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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