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NCC로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

입력 2018-01-17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진수<사진> LG화학 부회장이 현대오일뱅크와의 NCC합작사 설립에 대해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17일 박 부회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뒤 현대오일뱅크와 합작사 설립하는 건에 대해 “NCC는 전 세계적인 경쟁이니만큼 대한민국 안에서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현대오일뱅크와의 NCC 합작사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의 발언과 대조된다. 허 부회장은 같은 질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박 부회장은 허수영 협회장을 잇는 차기 석유화학협회 회장직에 대해 “아직 회장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말할 것이 따로 없다”면서도 회장 선출에 대해 “회원사들이 협의해서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 업계 CEO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뉴스밈 또 터졌다 [요즘, 이거]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5,000
    • +0.05%
    • 이더리움
    • 4,60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741,500
    • -0.67%
    • 리플
    • 796
    • +2.31%
    • 솔라나
    • 224,500
    • -0.36%
    • 에이다
    • 742
    • -0.27%
    • 이오스
    • 1,228
    • +1.32%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70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200
    • -0.67%
    • 체인링크
    • 22,350
    • -2.87%
    • 샌드박스
    • 70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