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로에너지 건축 아이디어 공모

입력 2018-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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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접수…우수작 공동사업 추진 기회 제공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기술 도입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제로에너지 건축을 신산업 분야로 키우기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부문이 추가 건설비 부담으로 제로에너지 건축 분야에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ㆍ대학원생, 자영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모델 창의성, 파급성ㆍ효과성, 실현 가능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종 수상작은 6월 말에 발표될 계획이다.

시상으로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국토부장관상, 우수상 2명(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장려상 2명(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각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제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검토, 관계 기관 협업 등을 거쳐 제로에너지 건축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공동사업 추진 기회도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을 통한 에너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공모전의 성과가 신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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