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14대 회장에 이형주 LH토지주택대학 부총장 선출

입력 2018-01-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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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주년을 맞는 건설.주택 및 부동산 분야 전문가 단체인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의 헤리츠타워 2층 아그니스홀에서 2018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고 이형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대학 부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하례회에서는 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박사가 ‘2018년도 주택,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발표했고 이어 식전공연, 총회, 신입회원 및 회원동정 소개, 폐회 및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허 박사는 2018년 부동산시장전망 발표에서 “유동축소, 수요위축, 준공증가 등으로 관망세가 전망되고 전국 매매 및 전세가가 0.5% 하락할 것“이라며 ”일부 양호상품 집중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형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건설, 주택, 부동산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한만희 전 국토부차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사장, 김현아 국회의원,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이상근 건주포럼 명예회장, 김진호 두산건설 부사장, 유재봉 계룡건설부사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장태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겸임교수, 신완철 인평 부사장,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천현숙 한국주택학회 회장, 석균성 롯데건설 전무, 조재호 GS건설 전무, 윤점식 대우건설 상무등 민,관 및 현업 부동산 전문가와 일반 시민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주택포럼은 국내 주택건설과 관련된 주요 건설사 임원과 정부, 지자체, 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소, 언론계 등 부동산·주택업계 석·박사급 20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22여년간 다양한 활동을 해온 건설부동산부문의 대표적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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