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 옥택연 포함 2PM 완전체 '평창동계올림픽' 무대 무산

입력 2018-02-14 08:05 수정 2018-02-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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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 준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 준케이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평창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 2PM 완전체 무대가 무산됐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에 준케이는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화동을 중지하겠다"고 사과했다.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 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 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준케이는 오는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군 복무 중인 옥택연을 포함해 오랜만에 2PM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였지만, 준케이의 음주운전 적발로 완전체 공연은 무산됐다.

게다가 준케이는 오는 3월 21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콘서트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라 팬들의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준케이는 1988년 1월생으로 올해 입대가 예정된 상태다. 과거 콘서트 무대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준케이는 음주운전 적발 전, 재검으로 현역 복무 가능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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