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로스 관계자는 "매번 환자를 호명해야 하는 병원의 불편함과 본인 진료 순서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혼잡한 대기실에서 머물러야 하는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카카오와 손잡고 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서비스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비브로스는 전국 모든 병•의원에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EMR(전자의무기록) 업체(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브레인컨설팅, 병원과컴퓨터, 메디칼소프트, 다솜정보, 포인트닉스)와 협력했으며, 지역 기반 EMR 업체(포닥터(부산), 서전엠아이티(부산), 금우뱅킹시스템(부산), 텐소프트(대전), 대일전산(대구), 클릭소프트(전주))와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시작으로 똑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카카오는 똑닥의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용 알림톡을 신규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서비스를 토대로 향후 카카오와 똑닥의 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똑닥은 15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2018 KIMES)’에 참가하여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