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약재 '황칠' 세계화에 힘써

입력 2018-04-06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이사장 이근식, 이하 서황협)은 황칠나무를 이용한 천연건강식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황협은 저온추출과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공법으로 가공의 전문성을 도모해왔으며, 미생물을 이용한 황칠 발효액 연구로 벤처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9001과 ISO14001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서황협은 수출이나 기업 간 거래에도 원활한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제품 가치를 향상시키는 토대를 구축하는 등 기술 개발 및 수출 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황칠 고유의 지표물질과 유효성분을 최적화시킨 100% 발효 순액을 직접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서황협은 직영농장을 비롯해 8개 지부에 조합원이 운영하는 농장들을 확보하고 있어 원재료 수급이 용이하며 저온추출과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공법으로 가공의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

또한 제조의 모든 공정을 표준화하고 시설, 장비의 확충을 통해 품질은 높고 생산단가는 절감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제품은 본사 통제의 일원화된 생산자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황협은 내년 4월 개최될 예정인 ‘세계황칠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황칠 테마의 ‘세계황칠축제’는 새로운 녹색관광상품으로써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근식 서황협 이사장은 “일반인들이 직접 황칠을 보고, 만지고,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황칠체험의 장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계황칠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만반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서황협의 조합원 6,000여명이 중심이 되어 세계황칠조직위원회도 구성해 세계황칠축제의 개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칠나무의 도서출판 넥센미디어를 통해 대백과사전이라고 불리는 <이근식의 황칠이야기>도 집필, 황칠에 대한 모든 정보와 성분, 연구 동향 및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대중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근식 이사장은 맡은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점과, 사회공헌에 남달리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017 대한민국 인류를 빛낸 대상’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4,000
    • +0.88%
    • 이더리움
    • 5,01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7%
    • 리플
    • 2,367
    • +15.41%
    • 솔라나
    • 337,400
    • +2.24%
    • 에이다
    • 1,477
    • +6.03%
    • 이오스
    • 1,185
    • +5.43%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742
    • +1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0.41%
    • 체인링크
    • 25,170
    • +1.08%
    • 샌드박스
    • 904
    • +9.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