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분석] 서진시스템, ESS 매출 비중 상승…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 전망

입력 2018-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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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5-2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통신장비 케이스 업체 서진시스템이 삼성SDI로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확대를 위해 꾀한다. 이 회사는

23일 서진시스템은 회사내 ESS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도 꾸준히 증가해 전년 매출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시스템의 ESS부품 매출 비중은 2016년 4.73%(79억 원), 2017년 4.8%(113억 원)이었지만, 올해 1분기 6.98%(58억 원)으로 전년대비 절반 규모의 매출을 이미 달성했다. 이 대로라면 ESS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최소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SDI향 ESS부품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 체계 구축에 효과적인 수단이며, 막대한 시장 잠재력이 예상되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활용 및 수요는 최근 발전 자원의 사업 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와의 융합, 전력 품질 유지 및 전력계통 안정화 요구 등으로 인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은 2015년 1.2GWh(31억 달러)에서 2020년 9.2GWh(171억 달러)로 연평균 50.3%씩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누적기준 2013년 28㎿였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용량이 2015년 239㎿h로 급증, 연평균 19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2007년 10월 설립된 서진시스템은 금속가공 기술 및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통신장비, 핸드폰, 반도체장비 등의 함체, 구조물, 전기구동장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5년 간 베트남 현지 관리자와 작업자 교육 후 삼성전자에 통신장비를 납품하며 품질, 납기, 가격 경쟁력을 인정 받았고, 기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협력업체로 지정됐다.

금형공장을 내재화해 주조에 대한 숙련 기술자들이 금형을 개발하고 있다.

통신장비 부품, 핸드폰 부품, 반도체 부품 외에 전방산업을 확대하여 (전기)자동차 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통신장비 부품 41.53%, 핸드폰 부품 22.45%, 반도체 부품 18.56%, 상품기타 7.46%, ESS 부품 4.77%, 제품기타 3.23%, 임대료 등 1.9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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