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재혼' 허준호, 아내와 영화같은 만남? "다시 만난 옛 연인과…"

입력 2018-05-29 15:16 수정 2018-05-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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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준호.(이투데이DB)
▲배우 허준호.(이투데이DB)

배우 허준호가 일반인 여성과의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재혼 상대가 허준호의 옛 연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오센에 따르면 허준호와 아내는 과거 젊은 시절 좋은 감정으로 지냈던 옛 인연으로, 우연히 재회한 후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달래주다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해졌다.

한 지인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준호가 LA에서 운명처럼 짝을 만나면서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며 “오랜만에 연기 복귀한 것에는 주위의 적극적인 권유와 응원이 있었지만 안정된 가정이 큰 힘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준호의 소속사 측은 “그 부분은 확인하기가 어렵다. 배우 본인이 사생활과 관련해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더구나 상대는 일반인이라 더욱 조심스러워 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허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정말 인연은 따로 있는 듯”,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행복하세요”, “이젠 꽃길만 걷길”, “서로 아껴주는 멋진 날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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