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100만 부 기념 양장본 및 오디오북 선보여

입력 2018-06-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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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작 ‘말의 품격’도 인터넷서점 예스24 통해 양장본 특별판 선보여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말글터)'가 양장본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말글터 출판사 관계자에 따르면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언어의 온도'의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양장본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 역주행 신화 등의 광고 카피로 유명한 '언어의 온도'는 2016년 8월 출간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현재도 주요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으며, 최근 출판 에이전시인 KCC와 KL매지니먼트를 통해 대만과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다.

이기주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을 문장으로 옮기고 그걸 책으로 펴낼 수 있는 건 오로지 제 책을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이라며 독자들에게 한정판 및 특별판 출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교보문고 관계자는 "해당 서적의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작가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을 단독으로 출시했다"며, "이기주 작가가 직접 서문을 낭독해 소장 가치를 높인 '언어의 온도' 오디오북은 ePub 3.0 기술이 적용됐다. ePub 3.0은 기존 텍스트와 이미지만을 제한적으로 보여줬던 데 비해 음악, 영상 등 멀티미디어로 담을 수 있어 획기적으로 향상된 e북 포맷"이라고 전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전체 재생 시간이 225분에 달하며, 눈으로 읽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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