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도 ‘얼리버드’ 바람...삼복더위 코앞인데 롱패딩 할인 판매 열전

입력 2018-06-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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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패션 시장에 ‘얼리버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겨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의 선구매 프로모션이 잇따르고 있는 것. 겨울을 두 계절이나 앞서 롱패딩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저마다 수만 원대에서 3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여름철 롱패딩 열풍이 또다시 재연될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스펙스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의 후속 모델로 벤치 다운재킷 2종과 벤치 패딩재킷 1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LSN몰)에서 롱패딩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스다운 재킷은 보온뿐 아니라 방풍·발수 기능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날씨 변화에 탁월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벼운 무게감으로 운동 및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과 원포인트 로고로 트렌디한 매력을 더해 학생과 젊은 층도 선호하도록 제작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역시즌 이벤트 가격으로 소비자가 기준 34% 할인된 22만9000원에 제공된다. 덕다운 재킷은 가볍고 투습력이 좋은 방수 소재와 공기 투과도가 좋은 안감 소재를 사용해 내·외부 투습을 보완, 다운 충전재의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블랙과 차콜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프로모션 기간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도 7월 31일까지 주요 다운 제품을 8만 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선판매 프로모션 ‘2018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겉감과 안감을 동시에 만드는 방식의 튜브 소재를 사용하고, 솜털 90% 이상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복원력은 물론 보온성과 경량성까지 두루 갖춘 ‘튜브롱’ 다운 재킷은 27만 원에 판매한다. 또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슬림핏 중간 기장으로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편안하게 입기 좋은 경량다운 재킷 ‘레토’와 ‘발키리’의 프로모션 가격은 각각 24만 원, 21만 원이다.

신성통상에서 전개하는 국내 SPA브랜드 탑텐은 31일까지 패션 전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에서 롱패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지난 평창올림픽 굿즈로 이슈가 됐던 ‘평창 롱패딩’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폴라리스 롱패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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