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효린 "타투로 개복 수술 흉터 가려…콤플렉스가 자신감 됐다"

입력 2018-08-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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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인생술집')
(출처=tvN '인생술집')

'인생술집' 효린이 배에 타투를 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출연했다.

효린은 "두 번의 개복수술로 배에 큰 흉터가 있어서 커버 타투를 하게 됐다며 그 흉터가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효린은 "복수가 찬 상태에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다가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하고 퇴원한지 1년 만에 장 중첩증으로 또 한 번 수술했다"며 "흉터 모양대로 가리면 어떨까 해서 십자가로 가렸다. 콤플렉스가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효린은 "담도 폐쇄증 병을 가진 아이들의 부모님이 '효린 씨 보면서 힘내고 있는데 열심히 노래 불러 달라'는 메일을 많이 받는다. 더 열심히 해서 희망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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