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박해미 남편 황민 크라이슬러 닷지·한국 베트남·'야간개장' 성유리♥안성현·장범준 무릎파열 등

입력 2018-08-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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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b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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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사고' 크라이슬러 닷지 어떤 차?

유명배우 박해미의 남편 공연 연출가 황민(45) 씨가 음주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차량 '크라이슬러 닷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민 씨가 운전하던 크라이슬러 닷지 차량이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숨지고, 황민 씨를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당시 황민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동승자 4명은 모두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밝혔으며,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이날 이데일리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힘겹게 입장을 밝혔다. 박해미는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아끼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라며 "너무 무섭고 떨려서 아직 현장으로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미 남편 황민 씨가 사고 당시 타고 있는 차량은 '2017년형 닷지 챌린저'이다. '닷지 챌린저'는 크라이슬러의 닷지 디비전(방계)에서 만들었으며, 배기량과 강한 힘을 내세우는 머슬카로 분류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빈 디젤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황민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고성능 모델인 'SRT'가 아닌, SXT 모델이다. '닷지 챌린저'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으며, 직수입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3만 2천달러(3천5백만 원) 선에서 시작,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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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베트남', '일본-아랍에미리트'…경기는 언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4강전 상대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으로 결정됐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9일 오후 6시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박항서 매직'이 펼쳐진 베트남은 이날 시리아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4전 4승 무패로 앞서 있다. 실질적인 전력에서도 한국이 한 수 우위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박항서 감독 지휘 이후 체력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이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한편, 북한을 꺾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는 일본 역시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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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개장' 성유리♥안성현 골퍼 신혼집 최초 공개

'야간개장' 성유리가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와 그의 남편 안성현 골퍼가 사는 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유리는 "2년 만에 복귀다"라며 "나는 나름대로 바쁘게 지냈다. 가정도 꾸리고 적응도 했다. 오랫동안 모습을 보여주기 두려웠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의문을 가지고 살았다. '왜 안 나와?'라고 해주고, 그런 생각할 때 제의가 들어왔다. 핑클의 화이트 이미지를 깨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야간개장'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성유리의 신혼집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별다른 가구 배치 없이 모던한 분위기로 눈길을 샀다. 집을 본 서장훈이 "성유리 남편이 많이 깔끔한가 보다"고 하자 성유리는 "서장훈과 비슷한 것 같다. 옷 정리까지 깔끔하게 한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지난해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성유리는 신혼집에 주로 혼자 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초반에는 '내가 독립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남편이 출장이 잦다. 2~3주 동안 없을 때가 많다"며 "남편이 있고 결혼하면 친구들이 그 집을 선뜻 못 가는데 내 친구들은 그냥 셰어 하우스처럼 지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밤 12시, 잠을 자지 않고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냈다. 이후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남편에게 보낸 뒤, 둘만의 전화통화도 했다. 성유리는 찍어 보낸 그림을 남편에게 파는 설정으로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야간개장'은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가 셀럽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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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우즈벡 하이라이트' 페널티킥 성공 황희찬 '쉿 세레머니'

한국과 우즈벡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페널티킥 당시 대비된 손흥민과 황희찬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벡과 대회 8강전서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황의조의 해트트릭으로 연장전 승부를 만든 한국은 연장 전후반 모두 선수들이 거의 체력을 소진한 듯한 격한 경기를 보여줬다. 연장 후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의조는 공중으로 볼을 올려 돌아서는 동작으로 수비수의 반칙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이 선언된 한국의 키커는 황희찬이었다. 본래 손흥민이 키커로 나설 계획이었지만 황희찬이 자신이 차겠다고 요청했다. 황희찬은 골은 우즈벡 골키퍼인 에르가예프의 손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유니폼을 벗어 자신의 이름을 보여준 뒤 손을 입에 대는 '쉿 세레머니'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황희찬의 페널티킥을 보지 못하고 손으로 눈과 귀를 막고 결과를 기다렸다. 골이 터졌을 때 돌아서서 달려가 축하했다. 손흥민이 받는 부담감의 크기를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뒤돌아서 눈 감고 있는 거 나만 찡함?", "다들 진짜 피 나오게 싸웠다", "황희찬 세레머니는 좀 과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베트남과 29일 4강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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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장범준, 무릎 십자인대 파열 국군병원서 치료

가수 장범준이 무릎 부상을 당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8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장범준은 최근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장범준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며 복무 이외 시간에 체육 활동을 하다 무릎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장범준은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상근예비역이란 대한민국의 병역 제도로, 현역병과 같이 기초군사교육(육군은 5주, 해군은 6주 , 해병대는 7주)을 마친 후, 집에서 출·퇴근하며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장범준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의병 전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 준우승을 차지하며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가요계 데뷔한 장범준은 '벚꽃 엔딩', '꽃송이가'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범준은 배우 송지수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장조아 양과 아들 장하다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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