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4주기…팬들 추모 열기 여전 "아파도 웃을래"

입력 2018-09-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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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였던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지만 팬들의 추모 열기는 여전했다.

레이디스코드 팬들은 팬카페와 SNS를 통해 故 권리세를 추억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팬들은 이젠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와 故 고은비의 추모곡이 된 'I'm Fine Thank You'와 '아파도 웃을래'를 공유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아울러 팬들은 "벌써 리세와 은비가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이 됐네요. 하지만 우린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오늘이 리세의 4주기라니. 정말 마음은 아프지만 웃을래요", "레이디스코드 남은 멤버들이 리세와 은비의 몫까지 승승장구하길 바라요. 레이디스코드 대박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등은 5일 추모공원을 찾아 동료였던 리세와 은비의 넋을 기렸다. 두 사람이 떠난 지 4년이 됐지만, 여전히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팬들은 이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9월 3일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고, 사고 당일 멤버 故 고은비가 사망했다.

머리를 다친 故 권리세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세상을 떠났다.

故 권리세와 故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는 새 멤버 충원 없이 애슐리, 소정, 주니 등 3인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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