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웨비오(대표 이승원)는 인도 중소기업산업협회(이하 SME)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원 웨비오 대표는 지난 1일 인도 푸네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SME가 주최한 '제3차 중소 제조 및 수출업체 정상회의'에 참여해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성과 위주의 사업 진행에 집중하기로 Mr. Salunkhe 인도 중소기업산업협회장과 협의를 마쳤다.
SME는 인도 전역에 500여 지역본부를 두고 인도 중소기업의 해외 협력 등을 지원하는 단체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유럽연합 등 세계 26개 국가에 협력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내 약 3천6백만 개 중소기업을 포함, 5만 개의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상공회의소에 해당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 방문 시 동반 방문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중앙회와 웨비오의 진행 하에 우리 중소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도 중소기업산업협회'와 양국 중소기업들의 상호발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많은 교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또 웨비오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의료기기 전문 산업단지인 AMTZ와도 한국 기업의 기술 이전과 유통 등 사업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인도 의료 수요를 자국의 연구 개발 기술로 충족시키기 어려움에 따라 AMTZ는 산업단지 내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기술 사업화, 기술 이전, 기술 라이선싱, 합자법인, 제조, 인증, 공동 연구, 인큐베이션, 브랜드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
AMTZ는 인도 중앙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 특화 단지로, 안드라프라데시주는 기아 자동차가 전략적으로 진출한 주이며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의 산업을 벤치마킹해 기업 활동이 인도의 어떤 주보다 아주 활발한 주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1998년 뉴욕에서 설립된 웨비오는 인도(하이데라바드)와 한국(서울, 나주)에 지사를 설립하여 15개국 15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들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인도 진출 사업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인도, 미국 해외민간대사, 많은 지역 정부 기관의 미국, 인도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승원 웨비오 대표이사는 뉴욕한인회 27대 이사 및 29대 경제부 부장, 뉴욕한인상공회의소 15~19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7차 재외동포재단 한상 대회에서 영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 되었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인도, 미국 해외민간대사로도 활동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