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코인플러그ㆍ메타디움 등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8-10-1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픽션, 코인플러그, 메타디움 제휴이미지(사진제공=픽션)
▲픽션, 코인플러그, 메타디움 제휴이미지(사진제공=픽션)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이 코인플러그와 메타디움 등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픽션은 내년 2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생태계인 '픽션네트워크'에 배틀코믹스와 맥심코믹스 등이 콘텐츠 배급자로서 참여하는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픽션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1세대 블록체인 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 기획 초반부터 기술 자문을 해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기술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코인플러그는 현재 블록체인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기술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픽션 관계자는 "기획과 콘셉트가 훌륭해도 실제 구현 단계에서 기술적인 벽에 부딪혀 좌초되거나 제대로 상용화되지 못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그 동안 많이 봐왔다”며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한 코인플러그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인 장벽들을 많이 해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휴사 중 하나인 메타디움 또한 업계에 잘 알려진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인증 생태계를 구축해 해킹 및 관리에 있어서 취약한 현재 인증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에는 프로젝트의 테스트넷 '칼미아'를 출시하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다.

픽션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는 저작권과 관련돼 있는 만큼, 사용자 인증과 콘텐츠의 소유에 대한 증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금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같은 정형화된 ID 인증 뿐 아니라, 소유자임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의 ID 인증까지 포함하는 기술을 확보한 메타디움과의 제휴는 콘텐츠 생태계의 보안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픽션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5월에 시작한 프로젝트다. 콘텐츠 시장의 주인인 유저와 창작자에게 보다 많은 수익과 힘을 돌려주겠다는 것이 핵심 콘셉트다. 내년 1분기 테스트넷을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 2분기에는 직접적인 콘텐츠 거래가 가능한 간단한 형태의 마켓 플레이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1,000
    • +0.11%
    • 이더리움
    • 4,742,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38%
    • 리플
    • 2,016
    • -5%
    • 솔라나
    • 354,700
    • -1%
    • 에이다
    • 1,467
    • -2%
    • 이오스
    • 1,168
    • +9.98%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772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0.5%
    • 체인링크
    • 24,500
    • +5.2%
    • 샌드박스
    • 811
    • +48.53%
* 24시간 변동률 기준